아이폰se2와 아이폰8은 디자인이 완전 똑같아서 그 차이에 대해 궁금점이 생깁니다. 심지어 크기와 무게 등도 전부 똑같아서 외관만 봐서는 이게 아이폰8인지 아이폰se2인지 알 수가 없죠. 아이폰se2와 아이폰8의 차이를 알아보고 스펙도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이폰se2는 아이폰8 디자인
모양도 크기도 똑같은 아이폰se2와 아이폰8 디자인입니다. 차이점이라면 색상에서만 다른 모습입니다. 아이폰se2는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가 있고, 아이폰8은 블랙 화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했습니다. 골드 색상은 실제로 보면 아이폰6s의 로즈골드 색상은 연상케 합니다.
그러면 아이폰8과 아이폰se2 외관만 보고 분별할 수 없을까요?
전면 디자인을 가지고 위 2가지 모델을 분별하기는 어렵지만 후면 디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se2는 정중앙에 애플마크만 덩그러니 있고, 아이폰8을 후면 상단에 애플로고와 하단에 'IPHONE'이라는 글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카메라 위치, 충전단자, 마이크, 전원 및 볼륨버튼 위치부터 사이즈까지 전부 동일합니다. 아이폰8을 쓰고 케이스만 끼우면 아이폰se2인지 8인지 알아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이폰se2를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메인칩셋 AP의 차이
잘 알려진대로 아이폰se2는 AP칩셋으로 A13 바이오닉을 장착했습니다. 이는 아이폰11과 동일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반면에 아이폰8은 A11칩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13과 A11의 중간에 있는 A12는 아이폰XS모델에 장착했죠.
AP칩셋의 차이로 둘의 성능 차이는 크게 벌어집니다. 앱 로딩속도에서부터 연산처리까지 크게 차이를 보이죠. 이 둘의 벤치마크 테스트 영상이나 데이터를 보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Se2는 아이폰11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줌.
A13칩셋으로 인한 성능 차이
카메라에서의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se2에서는 인물사진 모드를 제공하는데 총 6가지 조명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자연, 스튜디오, 윤곽, 무대 조명 모노, 하이키 모노)
12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 스펙과 OIS기능의 탑재 5배 디지틸 줌은 두 모델이 똑같습니다. 이는 두 모델이 사용하는 부품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A13칩셋의 소프트웨어적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동영상에서는 퀵테이크 기능을 제공하는데 많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 비교 대상에 넣긴 애매합니다. 방수 방진 IP67 기능, HD 레티나 디스플레이, LTE모델 등 모두 동일합니다. 배터리 용량도 같으며 20W이상 규격 어댑터를 사용하면 고속충전도 지원합니다.
아이폰8이 현재 단종이라서 선택권은 아이폰se2뿐인데요. 가격대비 성능을 따져봤을 때 충분히 구매하기 매력적인 모델로 보입니다.